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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정보와 우리나라 벚꽃축제 및 벚나무 재배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벚나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벚나무는 장미과로 산벚나무, 왕벚나무, 겹벚나무, 수양벚나무, 올벚나무, 타이완체리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꽃을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매화나무와 헷갈려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두 꽃나무는 매우 다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벚나무 몇 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산벚나무는 20m에 달하는 고목으로 자라며 꽃잎은 흰색 또는 핑크색으로 개화하며 일본, 러시아, 사할린지역에 분포해 있습니다. 원산지가 한국인 왕벚나무는 높이가 15m로 자라며 나무가 회갈색이고 흰색이나 홍색의 꽃이 핀다.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하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져 있다. 겹벚나무는 잎이 겹꽃으로 펴서 무척 화려하며 잎이 길다. 수양벚나무라 불리는 처진 개벚나무는 축 처진 가지에 포도송이처럼 탐스럽게 핀 꽃이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은 나무이다. 올벚나무는 벚나무 중 가장 꽃을 먼저 개화하는 나무인데 겉으로 보기엔 다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올벚나무 중에서도 수양벚나무처럼 가지가 처진 올벚나무도 있다고 합니다. 또 하칸자쿠라 라고 불리는 타이완체리는 10m 전후로 자라며 꽃잎이 한꺼번에 떨어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관상용으로 많이 심지만 일본에서는 부와 번영의 뜻을 담아 국화로 지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벚꽃의 꽃잎은 모두 떨어져 내리면서도 지저분하지 않고 아름답게 꽃비가 내리는 즐거움을 주기도 합니다.

벚꽃축제

우리나라 대표 벚꽃축제 진해군항제는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이루는 장관을 즐길 수 있는 벚꽃축제로서 기간은 약 10일간 장소는 경상남도창원시 중원로터리이며 기간은 2023년 3월 25일부터 2023년 4월 3일까지입니다. 일부러 심은 벚꽃이 있다면 이곳 금산 산벚꽃 축제는 국내 최대 산벚꽃 자생지로서 약 1000만 제곱미터의 산곳곳에 산벚꽃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축제기간은 2023년 4월 15일부터 2023년 4월 16일 단 이틀간이며 자생지인만큼 산에서 피어나는 다른 꽃나무들도 감상이 가능한 축제입니다. 충남에 동학사 벚꽃축제는 2023년 4월 7일부터 2023년 4월 16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sns에 실시간 개화상황을 보면 이미 많은 부분이 개화, 만개한 것으로 보아 이번주 주말이 절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진입이 어려울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도로와 주차장등의 시설을 늘려 축제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을듯합니다. 그리고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다 아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2023년 4월 4일부터 2023년 4월 9일까지 개최되며 4년 만에 다시 하는 축제이니만큼 고목이 된 여의도의 벚나무를 보러 가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축제와 가장 어울리는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바로 서울대공원 벚꽃축제입니다. 2023년 4월 5일부터 2023년 4 월 9일까지 기간은 짧지만 서울대공원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고하니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벚나무재배방법

벚나무는 재배시설이 필요하진 않지만 재배하기가 까다로워 쉽게 키우는 수종은 아닙니다. 일단 키우고자 마음먹었다면 철저한 관리를 해줘야 하는 나무 중 하나입니다. 벚꽃나무를 심는 시기는 이른 봄입니다. 서리가 내리지 않아야 하며 토양은 수분이 충분하면서도 배수가 잘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벚나무는 보통 1~2년생 나무를 식재하는데 나무를 심을 때 상토를 섞어주고 물을 충분히 준후 심어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기왕이면 벚나무가 좋아하는 산성토양에 심어 성장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심은 직후 가지치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벚나무 생육 초기에는 물을 자주주어 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지만 성장이 진행될수록 흙이 너무 습하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물을 적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배수가 잘되는 흙이 중요한 것입니다. 벚나무 종류에 따라 3년 차가 되어도 꽃이 피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충제와 비료를 적절히 사용해서 잘 키워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기술세터에 근방의 토양검사를 의뢰하여 어떤 성질의 토양인지 분석 후 비료나 영양제를 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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